2010.06.02 01:03

고양이들 근황

댓글 12조회 수 3616추천 수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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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란다 박스 위는 햇빛이 잘 들어서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자리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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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에 찍은 사진이라 애들이 햇빛에 녹고 있네요. 지금이라면 더워서 근처도 안가겠지만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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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돼지는 쑥쑥 커버려서 지로보다 덩치가 큽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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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집도 올라서 볼살이 접히기 시작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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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얼굴은 어릴때부터 변한게 없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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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매미용으로 유린당한 지로의 초라한 등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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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묘가 된 돼지는 때쟁이가 되버렸습니다. 밥달라, 놀아달라, 궁디팡팡 해달라 맨날 보채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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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왔을 때 지로는 완전 사납고 사람을 싫어라하는 미운 고양이었는데, 이젠 순하고 매너있는 아저씨로 거듭났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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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스러운 아저씨 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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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짝이 허전해도 귀여운 지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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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매미용으로 생닭 한마리를 가져다 놓은 것 같은 안습의 등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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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에어콘도 없는 가난한 집구석에서 버틸려면 어쩔 수 없단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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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털 등짝도 좋았지만 까실까실한 등짝을 만지는 것도 매우 즐겁습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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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까머리...아니 까까등짝이 되었으니 이제 입대만 하면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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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벌써 지로의 등짝이 다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.

  • ?
    절미 2010.06.02 17:41

    ㅎㅎㅎ 저도 우리집 고냥이 등짝 밀어줬다가..미움 엄청 받았는데 ㅋㅋㅋㅋ 아우..ㅋㅋㅋㅋ

  • profile
    레뒹 2010.06.02 22:09

    덕분에 지로랑 실컷 싸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배까지는 지로가 너무 거부해서 못깎았구요ㅋㅋㅋ

  • ?
    슈휀 2010.06.04 10:40

    아웅, 너무 예쁘네요.

    살짝 머리를 베고 베개 삼고 싶을 정도네요.ㅋ

    저희 집 베란다에서 길 건너편을 바라보면

    맞은 편 건물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담장 쳐진 공간이 있는데,

    그 안에서 까만 새끼 고양이들이 바글거리고 있어요.

    당장 가서 어쭈쭈 하고 싶은데

    문이 잠겨 있어요 ㅠ_ㅠ

    위에서만 바라보고 있답니다.

  • profile
    레뒹 2010.06.08 01:10

    날이 더워지니 여기저기 고양이들의 출산 소식이 들려오더군요.

    저도 고양이 사이트에서 열심히 새끼 고양이들 사진을 보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..ㅋㅋ

  • ?
    펠레일 2010.06.04 10:45

   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

    뭐랄까 그냥 단순하게 귀여운 건 아니고... 말 그대로 '묘'한.... 음.... 아 모르겠다 아무튼 좋아요 ㅋㅋ

  • profile
    레뒹 2010.06.08 01:11

 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
    즤집 애들이 좀 귀엽습니다. 고양이가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이유는 요물이라 그렇습니다. 사람을 홀리거든요.

  • ?
    솔잎 2010.06.04 23:47

    고양이 이쁘네^^ 난 커서 독립하면 고양이 기를듯. 지금은 집에서 개를 키우지만.

  • profile
    레뒹 2010.06.08 01:12

    개도 좋은듯..ㅋㅋ그 천진난만함이 좋은데 고양이는 그런게 없어서ㅋㅋ

  • profile
    관리그룹 2010.06.08 10:39

    샴 같은데 왜 털이 긴걸까여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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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위장 2010.06.08 15:59

    추측으론 히말라얀이 아닐까 하구 .. 싶은 'ㅁ' 중장모종있어요 

  • profile
    레뒹 2010.06.11 02:24

    샴 중에 털 킬고 얼굴 둥글 납작한 놈들을 발리니즈라고 부릅니당

    길바닥에서 줏어온 애라 정확한 종은 모르지만 아마 발리니즈인것 같아요.

  • ?
    절미 2010.06.08 17:33

    후..요즘 저희 고냥이능...털이 무진장 빠져서...ㅠㅠ

    등을 다시 밀어줄까 생각중이에영...ㄷㄷㄷㄷ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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