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08.03 09:41

[습작.詩] 4시 3분

(*.150.191.23) 댓글 0조회 수 3435추천 수 0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 

[습작.詩] 4시 3분

 

 

사경을 헤매다 가까스로 깨어난 듯

흐릿한 햇살 넘어가던 순간 일어난다


초침이 한 자리서 후들거리는 벽시계

… 4시 3분


내가 누워있는 곳

마음이 병들어 악취만 남은 자리


저 한 구석

날 간호하는 고양이가 한심스럽다는 듯

갸릉- 하고 다가와 눈 주위를 핥는다


짰을 텐데

무감정한 모습으로 구석에 돌아간 녀석은

엎드려 시선만 내게 맞춘다


이대로 내일이 온다면 널 잊을 수 있겠지

다시 잠을 청한다


삶이 움직이는 걸 알려주는 건

병든 마음위로 떨어지는 눈물 뿐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2010. 8. 2. shadow of the sky. 


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
45 혹한의 여왕7 [1]   드릴맴버해츨링 4318 2010.09.12
44 2분만에 너를 죽여주겠어. - 5 - [3]   레이즌 4165 2010.08.28
43 2분만에 너를 죽여주겠어. - 4 -   레이즌 3569 2010.08.28
42 2분만에 너를 죽여주겠어. - 3 -   레이즌 4303 2010.08.28
41 2분만에 너를 죽여주겠어. - 2 -   레이즌 3789 2010.08.28
40 2분만에 너를 죽여주겠어. - 1 -   레이즌 3988 2010.08.28
» [습작.詩] 4시 3분   shadow of the sky 3435 2010.08.03
38 벚꽃 위에 내린 눈 [4]   darkkid 3870 2010.07.16
37 혹한의 여왕6 [2]   드릴맴버해츨링 3904 2010.07.11
36 혹한의 여왕5 [1]   드릴맴버해츨링 3329 2010.07.05
35 혹한의 여왕4 [2]   드릴맴버해츨링 3595 2010.07.04
34 [습작] 낙원에서 죽다. [1]   shadow of the sky 4361 2010.06.15
33 B이야기 [2]  fileimage 비류 3360 2010.06.07
32 9 - 1 [납치] [2]   Bomberic Angel 4092 2010.06.03
31 wastepaper_Happy Ending [3]   슈휀 2939 2010.05.12
30 개들의 도시 - 비 내리는 밤(2) [3]   소요유 3924 2010.05.11
29 [습작] 역행유희 (逆行遊戱) - 회랑 (回廊) [2]   shadow of the sky 2748 2010.05.04
28 개들의 도시 - 비 내리는 밤 [2]   소요유 3795 2010.03.26
27 [단편] 여신(女神)의 노래 [1]   shadow of the sky 3491 2010.02.26
26 『Enter The Legend』 -01 ~05 - Draupnir, Nemodori   Nemo 2866 2010.02.19
Board Pagination ‹ Prev 1 2 3 4 5 6 7 Next ›
/ 7
Designed by hikaru100

나눔글꼴 설치 안내


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
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.

설치 취소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노블리 로그인 :)